인기 기자
GS홈쇼핑, 실적·배당 수익률 매력적…목표가 상향-하나금투
2018-08-06 08:04:33 2018-08-06 08:04:33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6일 GS홈쇼핑(028150)에 대해 꾸준한 실적과 높은 배당 수익률이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에서 매수, 목표가는 21만원에서 23만원으로 각각 상향했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별도기준 2분기 영업이익은 346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양호한 실적을 냈고 당기 순이익은 382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74% 증가했다"며 "3분기에도 탄탄한 실적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높은 MD 능력을 기반으로 가장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성할 수 있고 모바일과 T커머스 등 채널 믹스 개선으로 민간 소비 이상의 외형성장이 가능하다고도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막대한 현금성 자산을 활용한 투자수익 제고로 영업이익보다 당기 순이익 증가율이 높다"며 "올해 예상 이익 기준 예상 시가 배당수익률은 4.3%나 된다"고 강조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