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11일 특검에 재소환됐다.
이회장은 이날 2시가 조금 지난 2시 2분경 서울 한남동 특검사무실에 도착했다.
이건희 회장은 2번째 소환에 대한 소감과 자신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한 취재진의 질문에 일절 함구한 채 바로 엘리베이터를 타고 조사실로 향했다.
이회장은 이날 검은색 양복차림에 회색과 은색이 섞인 격자무늬 넥타이를 매고 포토라인에도 서지 않은채 곧장 조사실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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