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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정기현 한국대표 선임
2018-11-26 09:23:00 2018-11-26 09:23:10
[뉴스토마토 김동현 기자] 페이스북은 신임 한국 대표에 정기현씨를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정기현 신임 한국대표는 지난 3년 동안 라인 최고사업책임자(CBO)로 재직하며 글로벌 조직을 이끌었다. 라인의 비즈니스(B2B)·광고 사업을 1조 규모로 성장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구글의 제품 담당 매니저에서 시작해 SK플래닛 최고제품책임자(CPO)와 라인 등을 거쳤다.
 
조용범 전 대표는 지난달 동남아시아지역 대표로 공식 부임해 싱가포르에서 근무 중이다. 정 신임 대표는 내년 1월부터 페이스북코리아를 맡는다.
 
댄 니어리 페이스북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는 "조용범 전 대표가 아시아 태평양에서 가장 활발하게 성장 중인 동남아시아 지역대표로 옮겨가고 그 뒤를 비즈니스 경험과 리더십을 가진 정기현 신임대표가 이어받아 기쁘다"며 "두 사람이 한국과 동남아에서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을 거두도록 도우며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기현 페이스북 한국 신임 대표. 사진/페이스북
 
김동현 기자 es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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