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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이노비즈협, 4차 산업혁명 한-독 전문가 워크숍 개최
2018-10-24 15:34:59 2018-10-24 15:34:59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이노비즈협회(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는 지난 23일 독일 라이프치히 프라운호퍼연구소IMW에서 '4차 산업혁명 한-독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기부와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는 20165월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를 체결한 이후 2017년부터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협력해 기술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김성섭 중기부 국장과 프라운호퍼IMW연구소의 부아유 연구총괄부장 등이 참석했다. 4차산업혁명 분야에서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독일과 한국의 정부 정책, 우수 사례 등이 소개됐다.
 
또한 장병윤 아주대 교수, 이상명 한양대 교수와 함께 스마트팩토리 분야를 선도하는 신신사와 유진로봇, 제우스 관계자도 참석했다. 비즈니스 혁신사례와 스마트팩토리 기술개발 현황 등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프라운호퍼 연구진과 함께 활발한 논의가 진행됐다.
 
워크숍에 참석한 최상기 신신사 대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독일 스마트팩토리 기술과 경험 등을 벤치마킹하여 한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김성섭 중기부 국장은 "독일은 2011년부터 국가비전으로 제시하면서 제조업, 스마트팩토리, 사물인터넷, 기술 등을 결합해 기업 경쟁력을 높여왔다. 이번 워크숍으로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 한국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한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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