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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협회,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 지원
2018-06-27 09:34:29 2018-06-27 09:34:29
[뉴스토마토 최원석 기자] 이노비즈협회는 중소기업진흥공단 경기동부지부와 함께 중소·중견기업의 핵심인력 청년의 장기재직과 목돈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2018년도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에 총 950명 규모(본회 300명 및 전국지회 지원 수 포함)로 참여·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신규 청년 채용 시 지원하는 고용노동부 청년내일채움공제 사업과 달리, 중소벤처기업부(중소기업진흥공단)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사업은 2018년 3월 정부가 청년 일자리 대책을 발표 후 신설된 사업으로, 재직 청년의 장기재직 유도와 기업 내 핵심인력으로 성장시키는 데 목적이 있다.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사업은 중소·중견기업에 1년 이상 재직중인 만 34세 이하의 청년근로자(군필자의 경우 최대 39세까지 군복무기간을 추가로 인정)을 대상으로 청년근로자(720만원), 기업(1200만원), 정부(1080만원)가 공동으로 적립한 공제금을 5년 만기 후 청년근로자에게 성과보상금 형태로 총 3000만원을 지원한다.또한 기업이 5년 간 적립한 금액(1200만원)에 대해서는 25%의 세액공제와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49개 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혜택을 적용 받을 수 있으며, 청년 재직자는 공제금 수령 시 소득세 50%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노비즈 일자리지원센터를 본회 및 전국 지회 9개소에 마련, 다양한 일자리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며, 매년 3만개 이상의 일자리창출 및 근로자 장기근속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며 "올해에는 청년층 기술 인력 채용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1만8000여 이노비즈기업과 회원사를 중심으로 '청년 10만 채용운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노비즈협회
 
최원석 기자 soulch3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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