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실적 모멘텀 미미…목표주가 하향-하나금투
입력 : 2018-10-08 08:50:23 수정 : 2018-10-08 08:50:23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8일 LG전자(066570)에 대해 실적 모멘텀이 미미 하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하향했다. 다만, 최근 주가하락은 과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LG전자는 올해 3분기 매출액 15조 4248억원, 영업이익 7455억원을 기록했다.
 
김록호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를 소폭 하화했다. HE부문은 월드컵 영향으로 TV 수요가 상반기에 집중되면서 3분기 실적이 저조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H&A부문은 늦더위로 인해 에어컨 판매가 양호하긴 했지만 실적 기여도가 기대보다는 높지 않았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전자는 지난 8월3일 ZKW 인수를 완료했다. 연말 쯤으로 예상되었던 것보다 조기에 마무리돼 올해 4분기부터는 분기 온기로 실적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ZKW의 연간 매출액이 약 1조6000억원, 영업이익률이 한자릿수 후반대인 점을 감안하면 VC사업부의 실적에 기여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 목표주가 하향은 실적의 소폭 하향 조정과 ZKW 인수에 따른 현금 감소를 반영했다. 하반기 실적 모멘텀 부재와 VC부분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주가가 과도하게 하락한 상황"이라며 "다만, 상반기 가전 성수기에 따른 호실적 도래와 VC부문에 대한 미래 성장성을 감안하면 매수 접근이 유효하다"고 분석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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