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코퍼레이션(050540)이 컨택센터 인프라를 아마존웹서비스(AWS)로 이전했다고 4일 밝혔다. AWS의 클라우드 기반 셀프 서비스 컨택센터인 아마존 커넥트를 통해 고객 경험을 향상시키고 컨택센터의 혁신을 가속화한다는 설명이다.
컨텍센터는 기업의 가장 중요한 자산인 고객 관계의 최전선이다. 기존의 컨택센터 솔루션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어 기업들은 구축에 수 개월 또는 몇 년이 소요될 수 있는 복잡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시스템에 투자해야 했다. 아마존 커넥트를 통해 고객들은 수일 내에 가상 컨택센터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김용빈 한국코퍼레이션 회장은 "아마존 커넥트를 통해 컨택센터 서비스 인프라 구축 비용을 크게 절감하고 컨택센터 인프라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며 "시즌 특수나 신제품 출시 등의 비즈니스 사이클에 맞게 컨택센터 규모를 손쉽게 확장, 축소할 수 있어 기존 환경 대비 비용 측면에서 매우 효율적"이라고 말했다.
또한 AWS 클라우드 상에서 안정적으로 고객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AWS 클라우드 기반의 컨택센터를 통해 맞춤화된 서비스는 물론 최상의 소비자 경험을 제공해 고객 서비스를 계속해서 혁신하겠다는 계획이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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