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금융감독원이
SK디앤디(210980)의 유상증자 계획에 제동을 건 가운데 6일 장 초반 SK디앤디 주가가 상한가(일일 가격상한)로 치솟았습니다.
이날 오전 9시40분 코스피 시장에서 SK디앤디는 전장 대비 29.84% 오른 5940원에 거래 중입니다. 시초가는 전일 대비 225원(4.92%) 오른 4800원입니다.
앞서 금감원은 전날 공시에서 지난달 28일 제출된 증권신고서에 대한 심사결과, 정정신고서 제출을 요구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금감원은 ▲증권신고서 형식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경우 ▲증권신고서 중 중요사항 관련 거짓 기재 또는 표시가 있거나 중요사항이 기재 또는 표시되지 않은 경우 ▲중요사항의 기재나 표시내용이 불분명해 투자자의 합리적인 투자판단을 저해하거나 투자자에게 중대한 오해를 일으킬 수 있는 경우에 해당된다고 설명했습니다.
SK디앤디 이사회는 지난달 28일 신주 4468만1000주를 발행해 채무상환자금 1367억2386만원을 모집하는 주주배정 방식 유증을 결의했습니다. 상장주식 수의 240.0%에 달하는 신주 발행규모는 주식가치 희석 우려를 낳으면서 이튿날 하한가 거래를 촉발했습니다.
SK디앤디가 3개월 안에 정정·제출 절차를 밟지 않을 경우 금감원은 신고서가 철회된 것으로 간주하게 됩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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