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ADT캡스 인수 완료…AI 보안시대 연다
박정호 사장 "5G·AI로 보완과 시너지 창출 나선다"
입력 : 2018-10-01 09:43:54 수정 : 2018-10-01 09:43:54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SK텔레콤이 1일 물리보안업체 ADT캡스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SK텔레콤은 맥쿼리인프라자산운용과 공동으로 ADT캡스 지분 100%를 인수했다. SK텔레콤은 지분 55%와 경영권을 확보했다. 
 
기존 사명과 서비스 브랜드는 그대로 유지된다. 연내 SK텔링크 자회사인 NSOK와 ADT캡스를 합병할 방침이다.
 
SK텔레콤은 ADT캡스 인수 이후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기존 물리 보안 사업을 최적화시킬 예정이다. 예를 들어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을 AI가 예측해 경비 인력과 차량 동선을 최적화하는 식이다.
 
자료/SK텔레콤
 
빅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영상 분석에도 투자한다. 매장 앞에서 단순히 있는 것인지 침입을 위해 배회하는 것인지를 구분해 경고음을 보내거나, 집에 홀로 있는 노약자가 쓰러졌을 경우 이를 단순히 누워서 쉬는것과 구분해 응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5세대(5G) 이동통신을 활용해 기존 고화질로 전송되던 폐쇄회로(CC)TV 영상도 초고화질 수준으로 높인다. 높은 기술력을 갖춘 일본 기업들과의 협력도 강화한다.
 
일본 NEC와 안면·지문 같은 생체인식 분야에서, 히타치와는 건물 관리 분야에서 기술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정호 SK텔레콤 사장은 "보안 시장은 구글·아마존과 같은 글로벌 기업과 경쟁하는 4차산업혁명 전쟁터"라며 "영상보안기술나 빅데이터 같은 기술을 ADT캡스에 도입해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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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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