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1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스카이랜더스'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8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문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컴투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29억원, 369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분석했다. 대표 게임인 서머너즈와 프로야구 게임의 매출 순위가 2분기 대비 하락했지만 야구 게임 관련 마케팅비가 감소하며 영업이익은 소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는 10월 출시되는 스카이랜더스가 지연 이슈로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지 못했지만 실제 마케팅을 시작하고 출시일이 확정되면 본격적인 모멘텀 국면으로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스카이랜더스 원작은 북미와 유럽지역에서 인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2011년 출시된 이후 시리즈 누적 매출이 35억달러에 달하는 흥행 IP(지식재산권)이다.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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