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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체외진단기' 부문 매각…"영상진단 사업에 집중"
2018-09-19 18:43:18 2018-09-19 18:43:18
[뉴스토마토 권안나 기자] 삼성전자가 의료기기 사업부의 체외진단기 의료기기 부문(IVD)을 매각한다. 
 
삼성전자는 19일 의료기기 사업부가 체외진단기 사업에 대해 매수 업체와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날 의료기기 사업부장 겸 삼성메디슨 대표이사인 전동수 사장 주재로 체외진단기 사업 부문의 매각과 관련된 직원설명회를 열었다.
 
매수 대상으로 일본 의약품 분야 1위, 글로벌 혈액투석기 분야 2위인 일본의 니프로가 유력하게 거론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향후 영상진단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이번 매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권안나 기자 kany87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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