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올해 코스닥 신규상장 13년만에 최대 전망
기술특례도 역대 최고 기대
입력 : 2018-09-13 14:16:32 수정 : 2018-09-13 14:16:32
[뉴스토마토 전보규 기자] 한국거래소가 올해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기업이 13년 만에 가장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13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신규 상장기업은 105개사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미 증시에 입성했거나 공모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 상장 확정기업은 65개사와 현재 상장 심사가 진행 중인 기업을 고려한 수치다.
 
기업인수목적회사를 제외하면 85개사가 상장할 전망이다. 이는 2005년 거래소 통합 이후 최대치다. 올해 상장 예비심사를 청구한 기업은 120개로 이미 지난해 수준을 넘어섰다.
 
자료/한국거래소
 
기술특례 상장 기업도 역대 최대인 12개사 이상으로 전망된다. 현재 9개 기업이 상장했고 상장 승인 후 공모가 진행 중인 기업이 3곳이다. 기술특례 상장이 가장 많았던 것은 2015년으로 12개사였다.
 
기술특례를 통한 청구기업 수가 전체의 20%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는 점에서 기술특례제도가 코스닥 진입의 주요 방법으로 정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클라우드 솔루션, 반도체 소프트웨어 등 비 바이오 업종 기업도 늘어나는 등 업종도 다변화되고 있다.
 
기술특례 중 성장성 추천 요건 등이 포함된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정책도 기업의 심사 청구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거래소 관계자는 "연초 도입된 코스닥 활성화 효과가 하반기 들어 본격화되고 있다"며 "유망 기술기업의 상장을 확대하고 모험자본 공급을 촉진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혁신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보규 기자 jbk880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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