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국거래소, 리츠 상장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
2018-08-20 16:35:33 2018-08-20 16:35:3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리츠 상장활성화를 위해 20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임원 초청 조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은태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 부이사장과 정용선 코람코자산신탁 대표이사(한국리츠협회 회장)를 비롯한 주요 리츠 자산관리회사 임원들과 IB관계자 등이 참석해 거래소의 리츠 상장정책 방향 등을 공유하고 리츠 상장활성화를 위한 의견 등을 교환했다.
 
간담회를 주관한 이은태 부이사장은 "올해 신한알파리츠(293940) 등 우량 리츠들의 상장을 계기로 투자자들의 리츠 투자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조만간 리츠가 부동산 개발의 건전한 자금조달 원천 역할을 수행함과 동시에 훌륭한 대체투자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특히 은퇴자들에게는 공적연금을 보완하는 노후자금 공급원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공모리츠 시장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서는 개인투자자들도 믿고 투자할 수 있도록 공신력 있는 기관 등이 주도하는 많은 우량 리츠들이 지속적으로 상장돼야 하며 이와 함께 투자자들이 리츠를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리츠 바로 알리기' 노력도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리츠 상장활성화를 위해 리츠 자산관리회사(AMC) 임원을 초청해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거래소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