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아이서비스, 증권신고서 제출…"코스피 상장 절차 착수"
종합 부동산 관리 역량 기반 신 성장엔진 장착 완료… ‘빌딩 특화 디벨로퍼’로 지속성장 자신
입력 : 2018-08-13 08:53:03 수정 : 2018-08-13 08:53:03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종합 부동산 디벨로퍼 HDC그룹의 ‘HDC아이서비스’가 코스피 상장 절차를 위해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HDC아이서비스는 1992년 설립된 기업으로 종합 부동산 관리를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최근 대형 건물 증가, 건물 노후화, 부동산 펀드 증가 등의 요인으로 부동산 관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수혜도 기대되고 있다.
 
회사 측은 설립 이후 26년간 흑자경영이 지속됐고, 최근에는 조경 및 인테리어 사업 강화에 따른 매출 성장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2074억원이었던 매출이 2016년 2385억원, 2017년 2826억원으로 16.7%의 연평균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와 함께 수익성도 꾸준히 강화되는 추세다. 2015년 51억원을 기록한 영업이익은 2017년 98억원으로 두 배 가까이 늘었다.
 
성장비결로는 ▲오랜 업력 기반의 독보적 입지 ▲종합 부동산 관리 토탈 솔루션 체계 구축 ▲압도적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성 ▲안정적인 마켓 포트폴리오 확보 등이 꼽힌다.
 
HDC아이서비스는 이번 코스피 상장을 통해 신 성장동력 장착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각 사업의 영역을 점진적으로 확대해가는 동시에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 강화, 빌딩 특화 디벨로퍼 사업 진출 등 기존 사업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신규 사업 영역에서 영향력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김종수 HDC아이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IPO를 계기로 국내 부동산 관리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보다 공고히 하고, 사업 영역 확대 및 신규 사업 진출을 통해 부동산 시장내 '최고 밸류 크레에이터(No.1 Value Creator)'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HDC아이서비스는 이번 상장을 위해 639만3700주를 공모한다. 공모 예정가는 8300~1만700원으로 공모예정금액은 531억~684억원이다. 수요예측은 9월 4~5일 양일간 진행되며, 9월 10~11일 청약을 거쳐 9월 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신항섭 기자 kalth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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