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전 세계 최초 및 무삭제 국내 개봉
잔인한 장면 가리는 ‘블러 처리’도 없어
입력 : 2018-06-20 12:04:18 수정 : 2018-06-20 12:04:18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2015년 개봉해 ‘관객의 멱살을 잡고 끌고 가는 영화’란 찬사를 이끌어 낸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속편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수입/배급: ㈜코리아스크린)가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 및 무삭제 개봉한다. 관람 등급도 15세 확정을 받아 다시 한 번 극강의 긴장감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영화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소위 ‘가위질 편집’을 통해 관람 등급을 낮추려는 영화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져가고 있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가 15세 관람가 등급을 받자 이를 두고 일부에선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이던 전작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보다 상영 등급을 낮추기 위해 이른바 ‘가위질 편집’으로 등급을 낮춘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이번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북미와 같은 버전의 무삭제본으로 심의를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뿐 아니라 화면의 일부를 가리는 이른바 ‘블러 처리’ 등이 일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뿐 아니라 호주 캐나다 아일랜드 영국 등이 국내와 유사한 15세 이상 관람가 등급을 받아 상영 예정에 있어서 15세 등급은 나라별 특성에 따라 달리 적용됐다고 해석할 수 있다.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미국에선 한국의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과 함께 주로 언급되는 ‘R’등급을 받았다. 하지만 사실 미국의 ‘R’ 등급은 성인 보호자 동반 하에 관람이 가능하다. 전세계 개봉 등급이 대체적으로 전작보다 비슷하거나 낮은 등급을 확정하며 더 많은 관객들에게 압도적 긴장감을 선사한 ‘시카리오’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란 소식에 국내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주 진행된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 북미 언론 시사회가 마무리된 직후, 해외 언론과 평단은 감독 스테파노 솔리마를 비롯해 배우 조슈 브롤린과 베니치오 델 토로, 그리고 각본가 테일러 쉐리던에 대한 극찬을 쏟아내고 있다. 이에 국내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주말 국내 주요 포털 사이트인 네이버에서 실시간 검색어 순위 1위에 오르며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에 대한 국내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15세 관람가 등급 무삭제 및 전 세계 최초 국내 개봉을 확정한 ‘시카리오: 데이 오브 솔다도’는 오는 27일 관객들과 만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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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범

영화 같은 삶을 꿈꿨다가 진짜 영화 같은 삶을 살게 된 이란성 쌍둥이 아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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