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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하반기까지 더 좋아질 실적-신한금투
2018-05-04 09:16:33 2018-05-04 09:16:33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4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했으며 2분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실적 전망이 밝다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5000원을 유지했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실적은 매출액 381억원, 영업이익 54억원으로 예상수준에 부합했고 2분기에는 더 개선될 것"이라며 "혈당측정기 수출이 늘고 최대고객인 '아크레이'로의 매출도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하반기 영업이익 증가율이 28%로 상반기 6.7%보다 더 좋고, 현재 주가수익비율(PER) 20.0으로 하락은 제한적인데, 이는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연속 혈당 측정기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지난 2월 글로벌 의료기기업체 '메드트로닉'의 연속 혈당 측정기 '가디언 커넥트 시스템'이 식약처로부터 처음으로 판매 허가를 받아 국내 시장도 열렸으며, 올 하반기에 임상을 시작해 내년 하반기 허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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