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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해외 실적 기대감…목표주가↑-현대차증권
2018-03-28 08:45:46 2018-03-28 08:45:46
[뉴스토마토 이종호 기자] 현대차투자증권은 28일 아이센스(099190)에 대해 해외 법인 이익개선 모멘텀이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강양구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 혈당측정기 및 스트립 제조기업에서 당뇨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업체로 사업영역이 확대될 것"이라며 "미국 및 유럽지역 실적 성장 중이며 중국 법인 정상 가동화에 따라 이익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강 연구원은 아이센스가 국내 혈당 측정기 시장점유율 31%로 처음으로 1위를 달성하면서 제품 정확도, 편의성,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2018년 모든 지역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국가별 실적은 국내 11%, 미국 8%, 유럽 15%, 아시아 7%, 기타 지역 10% 등 성장을 예상했다.
 
그는 "연속혈당측정기가 내년 중 출시될 전망으로 중장기적으로 성장 모멘텀 확보 중"이라며 "이 제품은 일일이 손가락 바늘 찌를 필요 없이 패치를 몸에 부착헤 자동으로 혈당 측정 기기로 글로벌 업체 (메드트로닉, 덱스컴, 애보트) 대비 측정 정확도 및 가격경쟁력 확보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종호 기자 sun12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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