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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 '통일' 메시지 담은 새 앨범 발표
5년 만의 신보 '내 삶은 빛나기 시작했다'
2018-04-30 15:25:14 2018-04-30 15:25:21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심수봉의 새 앨범 '내 삶은 빛나기 시작했다'가 발매됐다. 2013년 발매된 '헤세드 - 사랑의 언약'이후 5년만인 이번 앨범은 '심수봉'의 음악 전반을 아우르는 작품이다.
 
30일 소니뮤직 측에 따르면 새 앨범에는 기존 히트곡과 신곡이 함께 실렸다. ‘사랑 밖엔 난 몰라’, ‘나의 신부여’ 등은 새롭게 재편곡됐고 남북의 통일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6분 짜리의 ‘알이랑 (With God)’등 신곡들도 포함됐다.
 
심수봉은 이번 앨범에 대해 "오랫동안 대중의 사랑을 받아온 히트곡들은 편곡을 통해 새로운 옷을 입었고, 새로 선보이는 곡들은 더욱 깊어진 성찰을 담았다"며 "오랜 팬들에게는 기쁜 선물이 되고, 젊은 세대에게는 심수봉의 음악인생에 대한 길잡이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새 앨범은 이날 정오부터 온라인,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발매됐다. 
 
심수봉 '내 삶은 빛나기 시작했다'. 사진제공=소니뮤직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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