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매도 전환에 약보합세

[뉴스토마토 신항섭 기자] 코스피가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 전환으로 약보합세로 반락했다.

 

16일 오후 1시19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78포인트(0.11%) 떨어진 2452.31에 거래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 794억원, 기관 109억원 순매도로 지수 하락을 이끌고 있다. 반면, 개인이 1025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2.19%)가 가장 크게 내리고 있고, 철강금속(-1.26%), 은행(-0.99%), 서비스업(-0.90%), 화학(-0.89%) 등도 하락 중이다. 반면 종이목재(0.76%), 전기전자(0.64%), 기계(0.61%), 의약품(0.51%), 의료정밀(0.33%)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한국전력(015760)(-2.46%), 현대모비스(012330)(-2.20%), LG화학(051910)(-2.01%), NAVER(035420)(-1.57%), POSCO(005490)(-1.53%) 등은 약세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셀트리온(068270)(2.24%), 삼성물산(000830)(1.08%), 현대차(005380)(1.00%) 등은 강세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31포인트(0.71%) 오른 898.18에 거래되고 있다.

 

시총 상위종목 가운데 에이치엘비(028300)(4.53%), 휴젤(145020)(2.84%), CJ E&M(130960)(2.70%), 스튜디오드래곤(253450)(1.72%),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63%) 등은 오르고 있다. 반면 카카오M(016170)(-5.57%), 펄어비스(263750)(-3.45%), 바이로메드(084990)(-1.86%), 제넥신(095700)(-1.20%), 포스코켐텍(003670)(-0.95%) 등은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5.10원(0.48%) 오른 1074.6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항섭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