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독도 일본땅' 학습지도요령 확정에 "강력 규탄"
입력 : 2018-03-30 09:58:28 수정 : 2018-03-30 09:58:28
[뉴스토마토 최한영 기자] 정부는 30일 일본 정부가 독도 영유권 교육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최종 확정한 것을 규탄하고,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정부는 이날 외교부 대변인 명의 성명에서 “일본 정부가 독도에 대한 잘못된 역사인식을 자국의 미래세대에게 계속 주입하고자 함으로써 제국주의 침략에 대한 반성을 거부해 나간다면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기회를 잃어버리게 된다는 점을 분명히 명심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라며 “정부는 이에 대한 어떠한 도발도 용납하지 않고 단호히 대처해 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밝힌다”고 덧붙였다.
 
앞서 일본정부는 30일자로 독도가 자국 영토라는 내용을 담은 고등학교 학습지도요령을 확정하고 관보를 통해 고시했다.
 
지난 1월26일 해군 독도함에서 바라본 독도. 사진/뉴시스
 
최한영 기자 visionchy@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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