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카셰어링 서비스' 활성화 나선다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그린카 차량' 점포배치 확대
입력 : 2018-02-07 11:40:44 수정 : 2018-02-07 11:40:44
[뉴스토마토 이광표 기자] 편의점 CU가 카셰어링 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BGF리테일(282330)은 전날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와 '카셰어링 서비스 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식은 서유승 BGF리테일 영업개발부문장, 김좌일 그린카 대표 및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그린카 본사에서 진행됐다.
 
BGF리테일은 업무협약 내용을 기반으로 전국 1만 2000여 개 CU 인프라를 활용해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를 위해 CU는 오는 8일부터 20여 곳 점포에 'CU 그린존'을 마련하고 약 30대의 그린카를 배치한다. 고객들은 그린카 앱(App)을 통해 이용 시간 및 대여 희망 점포를 설정하면 간편하게 해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CU 그린카'는 고객 수요에 따라 순차적으로 전국 확대될 예정이다.
 
BGF리테일은 지난 2016년 업계 최초로 차량공유 서비스 업체 '쏘카'와 제휴를 맺고 점포 인프라를 활용한 카셰어링 서비스를 선보였으며, 지난달 기준 약 40여 개 점포로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서 본부장은 "최근 편의점이 O2O 서비스의 접점으로 각광받으면서 온라인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편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CU는 택배 등 단순 서비스를 넘어 금융, 문화 등 다양한 분야와 편의점 인프라를 접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로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CU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더 가까운 생활반경 안에서 고객들이 편리하게 그린카의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생활밀착형 카셰어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을 발굴하여 카셰어링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CU는 지난해부터 전국 편의점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생활밀착형 플랫폼 전략을 펼쳐 나가고 있다.
 
BGF리테일 서유승 영업?개발부문장(좌측부터 다섯번째), 그린카 김좌일 대표(좌측부터 네번째) 및 임직원들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BGF리테일
 
이광표 기자 pyoyo8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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