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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청년,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에 1억5천만원 기부
그린카와 함께 캠페인 진행…남대문시장 입점 청년 창업가에게 지원
2017-12-22 09:05:11 2017-12-22 09:12:41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기아자동차는 전날 남대문 시장 및 서울 중구 열매나눔재단 회의실에서 ‘청년,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을 위해 기부금 1억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캠페인은 지난 11월 1일부터 12월 10일까지 그린카를 통해 기아차량을 이용한 고객의 주행거리당 일정금액을 기아차가 기부하는 방식으로 모금이 이뤄졌고, 이 기금은 열매나눔재단과 함께 청년 창업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기아차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남대문 시장내에 창업을 한 청년상인 12개 팀에게 브랜드 구축, 쇼핑몰 홈페이지 제작 등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사업 아이템 보완 및 점검을 포함한 마케팅 컨설팅, 국내외 박람회 참가를 통한 판로개척 지원 등 청년창업가들이 자립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고객과 함께 만들어가는 공익 캠페인으로 고객들에게 ‘착한 소비’의 기회를 제공한 것”이라며 “이번에 마련된 기금으로 전통시장에서 창업한 청년상인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갖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차가 ‘청년, 내:일을 그리다’ 캠페인을 위해 1억5000만원을 기부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기아차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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