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오브 레전드, 올해 시즌 개막…랭크게임 재개
챌린저 티어 2인전 랭크 게임 도입…명예 시스템 업그레이드·신규 임무 제공
입력 : 2018-01-19 06:00:00 수정 : 2018-01-19 06:00:00
[뉴스토마토 정문경 기자]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지난 16일부터 올해 새 시즌에 돌입하고 랭크 게임이 새롭게 시작됐다. 새 시즌에는 랭크 게임에 일부 변경점이 적용되고 명예 시스템이 더욱 업그레이드됐으며 새로운 시즌을 즐길 수 있는 임무들이 추가됐다.
 
시즌 시작과 함께 LoL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승부의 장인 랭크 게임이 새로이 재개됐으며 이번 시즌부터는 최상위 랭크인 챌린저 티어 플레이어가 2인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챌린저 티어에서는 개인, 2인전 랭크 게임 중 개인전만 참여할 수 있었다. 챌린저가 2인전에 참여할 수 있게 되면 최상위권 플레이어들이 보다 비슷한 티어 내에서 랭크 게임을 즐길 확률이 높아지고 챌린저 플레이어가 그 이하 티어의 2인전 플레이어를 상대할 확률이 적어져 더욱 팽팽한 게임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새 시즌의 새로운 티어는 지난 시즌까지의 성적을 일부 반영하고 새로이 시작되는 랭크 게임에서 10경기의 배치 게임 성적을 토대로 결정된다.
 
라이엇게임즈 '리그 오브 레전드'. 사진/라이엇게임즈
 
지난해 업데이트됐던 명예 시스템도 새 시즌을 맞아 각 명예 레벨 구간 별 체크포인트 도입 및 명예 레벨업 보상이 더욱 풍성해지는 등 한 층 업그레이드됐다. 각 명예 레벨 별 3개의 체크포인트가 도입돼 각 체크포인트 마다 도달 시 열쇠 조각, 파랑 정수, 챔피언 파편 등의 추가적인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최종 5레벨 이후에도 체크포인트에 도달 시 보상이 지속적으로 제공된다. 또한 3, 4, 5레벨 도달 시 챔피언 파편과 스킨, 감정표현, 와드 스킨, 열쇠 조각 등의 보상이 담긴 명예의 캡슐을 받을 수 있다. 새 시즌 명예 레벨은 지난 시즌 명예 레벨을 일정 정도 반영해 초기화되며, 게임 플레이를 통해 다시 상승시킬 수 있다.
 
이날 올해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도 개막했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는 LoL 프로 리그인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의 하위 리그이자 승강전을 통해 LCK로 진출할 수 있는 등용문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주최 및 주관하고 나이스게임TV가 운영, 아프리카TV가 주관 방송한다. 이번 스프링 스플릿에는 승강전과 플레이오프 방식 등 일부 변경 사항이 적용돼 프로를 꿈꾸는 8개팀 선수들의 더욱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LoL 챌린저스 코리아 스프링 정규시즌은 18일 목요일에 개막해 3월30일까지 진행된다. 대회는 매주 월, 목, 금요일에 주 3회 진행된다. 월·금요일은 오후 5시에, 목요일은 오후 2시에 경기가 시작하며 매일 2경기가 3전 2선승제로 진행된다.
 
스프링 스플릿에서는 총 8개팀이 팀당 14경기, 총 56경기를 치른다. 지난해 LCK에서 활약했던 에버 8 위너스와 예선전을 통해 챌린저스 진출에 성공한 리버스 게이밍이 새롭게 합류해 그리핀, APK 프린스, 담원 게이밍, 팀 배틀코믹스, 라이징 슈퍼스타 게이밍, ES 샤크스(구 IGS) 등 기존 출전팀들과 양보할 수 없는 승부를 펼친다. 
 
올해부터는 정규시즌 1위팀에게 자동적으로 승강전 진출 권한을 부여하게 돼 정규시즌 막바지까지 더욱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1위팀은 남은 포스트시즌 기간 동안 승강전을 더욱 철저히 준비할 수 있어 팬들도 한층 수준 높은 경기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승강전에 진출할 나머지 한 팀은 정규시즌이 마무리된 후 포스트시즌을 통해 결정된다. 포스트시즌은 4월 2일부터 이어지며 정규시즌 2~5위팀 간의 플레이오프 3라운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4월 2일 열리는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서는 정규시즌 2위팀과 5위팀이 맞붙으며 9일 열리는 2라운드에서는 정규시즌 3위팀과 4위팀이, 13일 열리는 3라운드에서는 1라운드 승리팀과 2라운드 승리팀이 맞붙어 최종 승자가 승강전 진출권을 가져간다.
 
또한 이번 스프링 스플릿부터는 LCK 중계로 인기를 끈 ‘클템’ 이현우 해설이 중계진으로 합류한다. 월요일과 금요일에는 김의중 캐스터, 하광석 해설, 이현우 해설이, 목요일에는 김익근 캐스터, 하광석 해설, 고수진 해설이 중계에 참여한다.
 
정문경 기자 hm0829@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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