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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메탈, 코스닥 활성화 방안 수혜주-유진투자
2018-01-12 09:06:43 2018-01-12 09:06:43
[뉴스토마토 이정하 기자] 유진투자증권은 12일 포메탈(119500)에 대해 코스닥 활성화 방안의 수혜수라는 분석을 내놨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 증권사 한병화·한상웅 연구원은 "포메탈은 시가총액 500억원 수준의 소형주로, 기관비중이 낮으며 3년 내 자본 시장에서 자금조달을 하지 않았고, 성장잠재력도 높다. 포메탈은 재무구조까지 우량해 코스닥 스케일업 펀드의 주요 투자 대상이 될 자격을 갖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이들은 "로봇과 전기차시장의 성장에 동시에 수혜를 보는 업체를 찾는 것은 쉽지 않으나, 포메탈은 산업재용기초 단조정밀부품을 제조하고 기술력이 높기 때문에 성장성이 높은 두 개의 전방산업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스닥 활성화 대책으로 기관 투자자들의 종목 선택 기준도 시가총액보다는 사업모델에 초점을 둘 것으로 판단된다. 해외의 로봇관련업체들은 시장대비 매우 높은 프리미엄을 받고 있다. 포메탈은 2018년 실적기준 주당 순자산가치(PBR)가 1.2배 수준에 불과해 저평가된 것으로 판단된다"고 덧붙였다.
 
 
이정하 기자 lj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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