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젝스키스의 리얼 다큐멘터리 '젝스키스 에이틴'이 오는 18부터 영화관에서 상영된다.
5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젝스키스 에이틴은 18년 만에 정규 5집 'ANOTHER LIGHT'을 내고 돌아온 젝스키스의 모습을 담은 다큐멘터리이자 영화다. 컴백 앨범을 준비하면서 느꼈던 멤버들의 고뇌, 앞으로 행보에 대한 생각 등이 담겼다.
젝스키스는 1997년에 데뷔해 '폼생폼사', '커플' 등 명곡을 탄생시키며 가요계 아이돌 시대를 열었다. 2000년 5월 4집 '컴백'을 끝으로 각자의 길을 걸어왔다.
지난 2016년 ‘무한도전’에 출연하면서 다시 뭉쳤고 YG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며 화려하게 컴백했다. 18년 만에 발표한 정규 5집 ‘ANOTHER LIGHT’의 더블 타이틀곡 '특별해'와 '웃어줘'는 각종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 'TOP10'안에 전곡 줄세우기를 하는 성공을 거두기도 했다.
영화 속에서 은지원은 "전세계에 유일하지 않아요? 18년을 기다려주는 팬이 있나?"라며 공백을 묵묵히 기다려준 팬 '옐로우키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젝스키스 에이틴'은 서울 용산, 왕십리, 영등포, 목동, 대구, 광주터미널 등 스크린X 10개관을 포함 인천, 제주, 창원, 죽전 등 전국 주요 광역시에 위치한 CGV 극장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젝스키스 리얼 다큐멘터리 '젝스키스 에이틴'.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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