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로드림, 신임 대표이사 선임

하나로텔레콤의 인터넷 포털 사업을 총괄하는 하나로드림의 수장이 바뀐다.

하나포스닷컴(www.hanafos.com)을 운영하는 하나로드림은 서울 구로디지털단지 본사에서 제 7기 주주총회 및 올해 네 번째 이사회를 개최하고 김남영 신임 대표이사 사장을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김남영 사장은 CJ계열 엠넷미디어에서 포털사업을 총괄했으며, 이에 앞서 CJ인터넷에서 경영지원본부장 등으로 활동한 바 있다.

특히 김 사장은 IT 컨설팅 및 사업 실전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잘 알려진 인물로, 하나로드림의 신수종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김 사장은 “하나로드림은 현재의 하나로텔레콤 고객 리텐션 사업을 더욱 공고히 하는 것은 물론, 이를 토대로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데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하나로드림은 하나로텔레콤의 자회사로, 초고속인터넷 하나포스 이용 고객과 일반 네티즌 회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 및 인터넷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토마토 양지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