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수 부회장 “5G·AI로 미래 승부 걸어야 할 때”
5G추진단 신설, AI사업부 CEO 직속 편제
2017-12-03 10:55:25 2017-12-03 10:55:25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 사진/LG유플러스
[뉴스토마토 왕해나 기자]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미래 경쟁력의 근간이 될 5G, AI(인공지능) 분야에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권 부회장은 지난 1일 임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2018년은 5G, AI 등 미래 산업의 경쟁이 본격화될 것이며, 시장 플레이어들의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면서 “철저한 미래 준비를 위해 조직 개편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조직 개편에서 5G 시대 선도를 위해 5G추진단을 신설하고, AI사업 추진력 강화를 위해 AI사업부를 CEO 직속으로 편제했다. 5G추진단장에 최주식 부사장을, AI사업부장에 현준용 전무를 내정했다.
 
권 부회장은 5G추진단 신설에 대해 “전사의 역량을 집중해 주파수 전략 수립, 커버리지 투자, 장비업체 선정 등을 검토하고, 차별화된 고품질의 5G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도록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AI사업부 CEO 직속 편제와 관련해서는 “AI는 밀접한 연관이 있는 홈·미디어, IoT(사물인터넷), 기업부문과 원활한 소통과 협업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AI사업부를 독립하고, 각 부문과 긴밀한 협업과 신속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권 부회장은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와 신뢰, 감동을 전함으로써 일등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간절함과 절실함이 있다면 반드시 꿈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며 “일등 유플러스를 위한 간절함과 절실함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15년 12월부터 LG유플러스를 이끌어온 권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유임돼, 내년에도 LG유플러스 수장을 맡게 됐다.
 
왕해나 기자 haena0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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