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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KL, 한중 관계 회복 기대…투자의견 '상향'-이베스트증권
2017-11-09 08:49:55 2017-11-09 08:49:55
[뉴스토마토 강명연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9일 GKL(114090)에 대해 한중 관계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2만1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황현준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사드 여파와 파라다이스시티 개장으로 역성장이 불가피하지만, 한중 관계 개선으로 중국인 고객 방문이 회복되면 실적은 빠르게 회복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407억원으로 전망치인 339억원을 크게 웃돌았다"면서 "3분기 전체 드랍액(게임칩 환전금액)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4% 감소한 9772억원으로 예상치에 근접했지만, 홀드율이 14.2%로 호조를 보이며 매출 확대를 견인했다"고 말했다.
 
강명연 기자 unsaid@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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