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부 "구제역 지역 방문 자제해달라"
입력 : 2010-02-10 11:37:56 수정 :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장한나기자] 정부가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당분간 축산 농가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다.
 
하영제 농림수산식품부 제2차관은 10일 "지난 29일 이후 구제역 추가발생이 발견되지 않고 있으나 구제역 바이러스가 농장 주변이 남아있을 가능성이 있다"
며 "구제역 지역 방문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하 차관은 "해외 악성가축 질병 유입을 막기 위해 5월말까지 강력한 방역활동을 펼칠 예정"이라며 "그러나 기온상승, 농번기 시작 등으로 유동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방역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따라서 구제역 지역의 방문을 자제하고 해당지역이나 축산농가를 방문할 경우 차량 내외부 소독은 물론 사람도 분무형 소독기 등으로 소독할 것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연휴기간 동안 해외여행을 갈 경우 동물과의 접촉 및 고기류 등 축산물 반입을 하지 말아달라"며 "귀국 후 72시간 내에는 국내 축산농가 방문도 자제해 달라"고 말했다.
 
허 차관은 최근 동남아시아 일부지역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것에 대해서는 "유입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AI 방역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토마토 장한나 기자 magar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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