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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청와대 캐비닛 문건' 일체 접수…수사 본격화
2017-08-24 09:44:25 2017-08-24 09:51:31
[뉴스토마토 최기철 기자]검찰이 청와대에서 발견된 박근혜 정부의 이른바 ‘캐비닛 문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23일 특검으로부터 지난달 청와대에서 발견된 문건 일체를 인계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어 “향후 문건 내용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국정농단 사건의 공소유지와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수현 대변인이 지난달 28일 청와대 대브리핑룸에서 "국정기록비서관실은 지난 17~18일 대통령 비서실 내 안보실 등에서 발견된 전임 정부 미 이관 대통령 기록물을 대통령 기록관으로 이관 완료했다"고 밝히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기철 기자 lawc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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