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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오는 9월15일 개막
2017-07-27 23:06:45 2017-07-28 17:39:46
[뉴스토마토 신건기자] 세계 최초의 공식 동물영화제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가 개막일을 확정했다.
 
전남 순천시는 오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전남 순천시 일대에서 ‘제5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를 진행한다고 27일 전했다.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는 사람과 동물의 행복한 교감을 목표로 만들어진 세계 최초 동물영화제이다. 영화제는 반려 동물과의 교감을 지향하고, 사람과 동물이 공존할 수 있는 세상이 만들어 지기를 바란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사진/'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 제공
 
함께 공개된 메인포스터에는 한 아이가 ‘제5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라는 문구를 손가락으로 가리키고 있다. 우측에 앉아 있는 반려견도 아이의 손가락이 가리키는 곳을 응시하고 있다. 아이의 목에 매어진 스카프와 강아지 옷은 노란색으로 통일해 ‘사람과 동물 사이의 교감 그리고 화합’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는 야외 스크린에서 상영되는 이색적인 동물 영화를 관람할 수 있다.
 
이 밖에 반려산업전(꿈틀정원), 반려동물 상담실(꿈틀정원), 도그쇼(스포츠센터A구장), 반려동물 아카데미(동물영화상영관) 등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제5회 순천만 세계동물영화제’는 9월15일부터 19일까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시일대에서 개최된다.
 
신건 기자 helloge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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