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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株, 스마트폰 해킹우려에 '강세'
안철수 연구소, 3일만에 반등
이스트소프트·이니스트 동반↑
국내 스마트폰 4종 해킹 성공
2010-02-02 13:27:45 2010-02-02 13:27:45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스마트폰이 보안에 취약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늘 보안주들이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상한가까지 치솟기도 했던 안철수연구소는 상승폭이 약간 누그러들면서 현재 10.22% 상승세를 기록중입니다. 3일만의 반등입니다. 현재 거래량은 64만여주 정도로 키움증권과 신한금융투자 창구를 통해 거래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스트소프트,  이니시스, 나우콤 등도 동반 상승중입니다.
 
스마트폰이 해킹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로 보안 중요성이 떠오르면서 보안 관련주들이 부각되고 있는상황입니다.
 
특히 보안관련주는 최근 쉬어가는 모습을 보였던 터라 주가부담도 적어 더욱 강한 반등이 나오고 있느것으로 보입니다.
 
어제 숭실대학교 컴퓨터학부 연구진은 국내 스마트폰 4종에 대해 해킹을 시도해 모두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 연구팀은 국내 스마트폰 대부분이 보안에 취약한 모바일 운영체제를 채택하기 때문에 보안 문제가 더욱 심각해질 수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뉴스토마토 김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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