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금융사 낙하산 CEO 척결할 것"
정무위 청문회…"구조조정, 과감한 조치 필요해"
입력 : 2017-07-17 13:49:15 수정 : 2017-07-17 13:49:15
[뉴스토마토 양진영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금융사 CEO의 낙하산 인사 관행을 척결하겠다고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최운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문에 “(금융사 CEO 자리에) 적격한 인사가 자리에 앉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최 의원은 “정부지분이 하나 없는 금융회사 CEO에 낙하산 인사가 가는 것이 관례가 되다보니 금융이 아니라 정치논리로 다뤄진다”며 “객관적 적격성 심사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 맞지 않으면 위원장직을 걸고 낙하산 인사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후보자는 이어 평균 3년인 금융사 CEO 임기에 대해서는 “능력과 평가가 좋으면 장기간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금융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치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후보자는 “유화, 철강은 최근 경기가 회복되고 있지만 지켜봐야 한다”며 “해당 채권 은행들이 면밀히 지켜봐서 작은 손해에 연연하지 않고 (구조조정을) 과감히 이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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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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