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 "원칙 바로선 금융 구현하겠다"
청문회 모두발언…"가계부채 관리 위해 DSR도입할 것"
입력 : 2017-07-17 11:37:57 수정 : 2017-07-17 11:37:57
[뉴스토마토 양진영기자]최종구 금융위원장 후보자가 공정한 금융확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 후보자는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원칙이 바로선 금융을 구현하고 금융시장 신뢰를 높여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금융그룹 통합감독, 스튜어드십 코드 확산으로 시장을 통한 감시, 시장교란행위 엄벌 및 회계 투명성 확보 등을 제시했다.
 
최 후보자는 새정부가 추구하는 소득주도 일자리 중심 성장에도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부채를 늘려 단기적 호황을 유발하는 '소비적 금융'이 아니라 경제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확대에 기여하는 생산적 금융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계부채와 관련해서 "금융시장 위험성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가계부채 문제는 단계적으로 총부채 원리금 상환비율(DSR)을 도입하겠다"며 "꼼꼼하게 차주의 상환능력을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 후보자는 “금융의 공정성과 사회적 책임성, 양질의 일자리 확충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며 “이런 도전과 위협을 새로운 발전 동력으로 전환하고, 금융이 한국 경제의 혈맥으로서의 본연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금융위원회의 소임”이라며 생각을 밝혔다.
 
최종구 금융위원회 위원장 후보자가 1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양진영 기자 camp@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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