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영업익 234억..연간 영업익 1천억 돌파
2010-01-28 18:57:58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최근 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던 CJ오쇼핑(035760)이 모처럼 활짝 웃었다. 
 
CJ오쇼핑(대표 이해선, www.CJmall.com)은 28일 실적공시를 통해 지난 4분기 취급고 5178억 원, 매출액 1820억 원, 영업이익 234억 원, 당기순이익 107억 원 등의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9.0%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5.9% 늘었다. 경기 회복세를 반영하듯 외형 거래 규모 지표인 취급고 역시 전년동기 대비 40.7%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살펴보면 TV 부문과 인터넷 부문의 매출액이 각각 36%와 33.1%로 크게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이윤이 높은 상품인 패션, 이미용 상품 등의 판매 호조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5.9% 증가했지만, 프로모션 비용 증가로 지난 3분기에 비해서는 21% 가량 감소했다.
 
홈쇼핑업계는 매해 마지막 분기에 쿠폰 등 프로모션을 통해 매출을 증진하는 방법을 연례적으로 시행해 왔다. CJ오쇼핑도 연말 등 이른바, 대목을 겨냥한 마케팅비를 지출한 셈이다.
 
당기순이익은 전사적자원관리(ERP) 교체 등 무형자산 처분 손실로 지난 3분기에 비해 57.2% 감소했다.
 
한편,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6441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1024억 원이다. CJ오쇼핑의 연간 영업이익이 1000억 원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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