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KT, 410만개 상호 검색 서비스 개시
별도 어플 필요없어… 기본주소록에서 검색
입력 : 2017-06-18 09:43:21 수정 : 2017-06-18 09:43:21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스마트폰 주소록 검색창에서 전국 410만개 상호 정보를 찾는 서비스가 시작됐다.
 
LG유플러스와 KT는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된 주소록 기능을 이용해 다양한 상점 정보를 알려주는 ‘번호안내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용자가 찾고 싶은 상호나 업종을 거리나 방문횟수 등으로 분류한 검색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거리순은 현재 위치 기준으로 가장 가까운 순으로, 방문순은 주변 3km 이내에 있는 상호 중 카드 결제 내역이 가장 많은 순으로 정렬된다.
 
LG유플러스와 KT가 함께 선보인 '번호안내 서비스'. 사진/LG유플러스
 
특히 방문순은 기존 검색서비스들과 달리 BC카드 가맹점의 결제정보를 활용, 결제건수가 많은 상호를 알려준다. 실제 고객들이 자주 이용하는 인기 가게를 알 수 있는 차별화된 기능이다.
 
상호의 상세 화면에서는 전화번호, 주소 및 위치 등 상세 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길안내 서비스도 제공된다. 
 
병원·약국·은행 등 고객이 일상생활에 주로 이용하는 업종은 선별돼 위치 기반 정보가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병원과 약국의 요일별 운영 정보를, KT는 통화 횟수 순위 정보를 각각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이달 초 출시된 LG전자 스마트폰 X500에 적용됐다. 별도 응용프로그램 설치 없이 기본 주소록에서 약관동의 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와 KT는 향후 대상 단말을 순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한영진 LG유플러스 플랫폼서비스담당은 "고객에게 유용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KT와 함께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양사 협력을 강화해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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