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9분기만에 적자탈출..영업익 28억
"검색 점유율과 모바일 시장의 우위로 주주가치 제고"
2010-01-28 09:20:15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SK텔레콤(017670)의 자회사 포털기업인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주형철)가 드디어 적자를 면했다.
 
SK컴즈(066270)는 28일 공시를 통해 지난 해 4분기에 매출 569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은 170억원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0.5% 올랐다. SK컴즈가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7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송재길 SK컴즈 CFO(최고재무책임자)는 “전반적인 매출 증가가 자회사 정리에 따른 이익과 지난해 4분기부터 검색 점유율이 급등하면서 검색광고 매출이 늘어난 것이 흑자전환의 한 요인”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커뮤니티 189억원, 디스플레이 광고 161억원, 검색 광고 73억원 등의 매출을 기록했다.
 
검색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7.4% 급증해 최근 높아진 네이트 검색 점유율의 위상을 증명했다고 SK컴즈는 설명했다.
 
콘텐츠와 커머스 부문의 매출은 각각 54억원, 42억원이었다.
 
지난 해 전체 매출은 2001억원, 당기순이익은 24억원 흑자로 집계됐다. 다만 영업이익은 적자누적폭을 메우지 못해 73억원 규모의 손해를 봤다.
 
전체 부문별 매출은 커뮤니티 827억원, 디스플레이 광고 564억원, 검색 광고 247억원 등이었다. 또, 커머스와 콘텐츠 부문에서는 각각 107억원, 18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송재길 CFO는 “지속적인 검색 점유율 상승과 모바일 시장의 확고한 우위를 확보하고, 혁신을 통한 싸이월드 재도약으로 주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토마토 이형진 기자 magicbullet@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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