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 달라진 서울국제도서전
14~18일 코엑스서 열려
입력 : 2017-06-08 08:00:00 수정 : 2017-06-08 08:00:0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국내 최대 규모 책 축제인 서울국제도서전이 열린다. 올해 23회째를 맞은 도서전은 ‘변화’를 주제로 삼고 경영환경이 어려운 독립서점이나 소형출판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7일 주최 측인 대한출판문화협회(출협)에 따르면 이번 도서전은 오는 14~1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161개 출판사, 23개 서점과 해외 18개국 80개 출판사가 참여해 도서 전시, 작가와의 만남, 체험행사 등을 연다.
 
올해는 도서전 참여가 미흡했던 서점이나 출판사의 참여가 돋보인다. 2014년 도서정가제 실시 이후 경영환경이 어려웠던 이들의 참여를 진작시켜 주최 측은 올해를 도서전 변화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갖고 있다.
 
이에 독립출판물이나 디자인, 사진, 그림책 등 다양한 부문에서 특화된 독립서점 20곳을 한번에 볼 수 있는 ‘서점의 시대’, 소형출판사들 50곳의 개성 있는 책을 마주할 수 있는 ‘책의 발견전’ 코너 등이 마련됐다.
 
이외에 전문가와 1대1로 상담을 할 수 있는 '독서 클리닉', 시인이 골라준 시를 읽고 필사할 수 있는 '필사서점' 등 관람객 참여형 행사와 출판사별 부스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출판관계자들이 모여 출판법이나 비즈니스 등 다양한 현안을 공유하는 세미나 등도 개최된다.
 
지난 5일 서울국제도서전 간담회에 참여한 강성민 글항아리 대표(왼쪽), 김홍민 북스피어 대표, 윤철호 대한출판문화협회장, 이승연 도서전 홍보담당. 사진/뉴시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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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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