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빅버튼, 정규 2집 ‘맨 오브 스피릿’ 발매
입력 : 2017-05-19 14:15:25 수정 : 2017-05-19 14:16:10
[뉴스토마토 권익도기자] 하드록 밴드 해리빅버튼이 정규 2집 ‘맨 오브 스피릿(Man of Spirit)’을 발매했다고 19일 밝혔다.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정규 2집은 2012년 발매된 정규 1집 ‘킹스라이프(King’s Life)’ 이후 5년 만의 정규앨범이다.
 
타이틀곡 ‘맨 오브 스피릿’은 현 시대의 이슈들을 간과하지 말자는 내용의 곡이다. 묵직한 목소리에 “단단하게 버텨라! 크게 외쳐라! 그리고 깨어있으라! 자유를 위해!”(Stay Hard! Shout Loud! Stay Awake for your freedom!)라는 가사를 임팩트 있게 전달한다.
 
이외에도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에서 영감을 받은 ‘SOS (Save Our Souls)’, 증오범죄, 혐오폭력, 차별 등을 일삼는 이들을 비판하는 ‘컨태미네이션(Contamination)’, 데이비드 보위(David Bowie), 밴드 ‘모터헤드(Motorhead)의 보컬 레미 킬미스터(Lemmy Kilmister)의 음악과 삶에 경의를 표하고 애도를 담은 ‘드리프터(Drifter)’ 등이 수록됐다.
 
레코딩과 믹싱, 마스터링에도 각고의 노력을 들였다. 5년간 손발을 맞춰온 ‘엠플러스 스튜디오’의 오형석 엔지니어가 레코딩과 믹싱을, 뉴욕 ‘스털링 사운드’의 조 라폴타(Joe LaPorta)가 마스터링을 맡아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다.
  
정규 발매를 기념해 다음달 2일 저녁 8시에는 홍대 롤링홀에서 공연도 갖는다. 데뷔부터 정규2집까지 발표됐던 모든 곡들을 라이브로 선보일 예정이다. 국내 대표 펑크록 밴드 ‘크라잉넛’과 러시아의 신예 록밴드 ’스타킬러즈(The StarKillers)’의 축하 무대도 펼쳐진다.
 
해리빅버튼의 리더 이성수는 “이번 앨범은 빈티지모던 사운드의 완성이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며 “오랫동안 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 특히 정규 2집 앨범 제작 후원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함을 표한다”고 전했다.
 
해리빅버튼의 이성수(보컬·기타, 왼쪽부터), 백요셉(베이스), 김태기(드럼). 사진제공=해리빅버튼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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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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