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막이에 마스크까지…'패션'으로 황사 대비
올포유 '황사 브레이커'·프레카 '프레카플로우' 등 선봬
입력 : 2017-03-20 14:58:37 수정 : 2017-03-20 14:58:37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가 기승을 부리면서 이에 대비할 수 있는 패션 아이템들이 나오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한성에프아이의 스포츠캐주얼브랜드 올포유는 황사에 대비한 바람막이 제품인 '황사 브레이커' 점퍼를 출시했다.
 
먼지와 같은 오염물질이 잘 달라붙지 않으며 묻었을 경우 툭툭 털어내거나 물티슈 등으로 닦아내면 쉽게 제거되는 소재로 만들어졌다.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도 달아 황사나 먼지로부터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황사 브레이커 구입 고객에게는 미세먼지와 황사를 차단할 수 있는 기능성 마스크도 제공할 예정이다.
 
올포유 관계자는 “날씨가 점차 풀리고 있지만 황사에 대한 걱정으로 선뜻 야외 활동을 하지 못하는 고객들을 위해 황사에 대비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프로모션도 마련했다”며 “황사와 일교차 등으로 건강에 유의해야 할 시기인 만큼 건강 관련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노스페이스도 정전기를 최소화한 도전사 원단을 사용해 황사, 미세먼지 흡착방지에 효과적인 '노스페이스 프로텍션 재킷'을 이달 초 출시했다.
 
황사나 미세먼지에 대비한 필수품이 된 마스크도 디자이너의 손길을 입었다. 영국 디자이너 페이스웨어 브랜드 '프레카'는 미세먼지와 자동차 배기가스 걱정 없이 야외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스포츠 마스크 브랜드 '프레카 플로우'를 선보였다.
 
자체 개발한 인터널 밸브 시스템(Internal Ventilation System)을 통해 호흡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습기, 열을 한 번에 효과적으로 배출해 과격한 운동 중에도 편안하게 호흡할 수 있도록 했다. 귀와 목을 모두 연결해 격렬한 야외환경에도 마스크가 얼굴에 밀착될 수 있게 했으며 거꾸로된 U자 형태로 안경을 함께 써도 불편하지 않도록 만들었다.
 
프랜크 보스붐 프레카 공동창립자는 "프레카 플로우는 야외 오염물질 걱정 없이 편안한 호흡으로 운동효과를 유지시켜주는 제품"이라며 "안경의 김서림, 얼굴압박 등 기존 마스크의 단점을 보완함은 물론, 미학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형태를 찾기 위해 인체공학을 가장 깊은 수준으로 적용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올포유의 황사 대비 바람막이 '황사 브레이커'(위)와 프레카의 미세먼지 차단 스포츠 마스크 '프레카 플로우'. 사진/각 사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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