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원·달러 환율이 상승했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0원 오른 1148.4원에 거래를 시작해,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148.8원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 연방기금 금리 수준을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가 다가오면서 시장은 관망 분위기를 이어갔다. FOMC 회의는 14~15일(현지시간) 개최될 예정이며, 회의 결과는 우리시간으로 16일 새벽 발표될 예정이다.
14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4원 오른 1148.8원에 거래를 마쳤다. 자료/키움증권
아시아 주요 통화 대비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상승 압력을 받은 원·달러 환율은 장중 1150.1원까지 상승했으나, 수출업체의 네고물량(달러매도)이 유입되면서 상단을 제한했다.
다시 하락압력을 받던 원·달러 환율은 저점인식에 따른 수입업체의 결제수요로 1140원대 중반에서 하단이 지지되면서 1140원대 중·후반에서 등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주언 유진투자선물 연구원은 "오늘 외환시장에서도 실수급 위주의 거래가 이어졌으며, 내일 역시 대외 불확실성이 상존하는 가운데 무거운 관망 분위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고은 기자 atninedec@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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