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LC2017)취준생 공학도 "일자리 늘어난다는 점 인상 깊어"

뉴스토마토와 토마토TV가 21일 공동 주최한 '4차산업혁명과 미래인재'에는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이 많이 참석했다.

 

컴퓨터과학을 전공하는 4학년 취업준비생 장민섭(26)씨는 교내에 붙어있는 포스터를 보고 또래 친구들과 함께 행사장을 찾았다.

 

장씨는 임채원 서울대학교 국가리더십센터 선임연구원의 강연을 듣고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서 일자리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한 부분이 인상깊었다"며 "지금까지는 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미래에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예측이 많았는데 오늘 임 연구원의 강의에서는 기존과 다른 얘기를 들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장씨는 "평소에 회복탄력성에 대해 매우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며 "오늘 강연에서 회복탄력성에 대한 설명을 듣게 돼 좋았다"고 전했다.

 

장씨는 이어 "전공이 컴퓨터과학이고 진로도 이쪽으로 생각중이기 때문에 평소에도 4차 산업혁명에 관심이 많았다"며 "오늘 강연은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다"고 덧붙였다.

 

4차 산업혁명과 미래인재 컨퍼런스에 참석한 대학생 장민섭씨(오른쪽). 사진/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