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김승원 사퇴에 "국정 부담 줄이고자 결정한 것으로 이해"
"향후 필요한 후속절차는 정해진 규정 따라 진행"
2026-09-19 12:17:50 2026-09-19 12:18:57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사퇴 기자회견을 마치고 국회 소통관을 나서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청와대는 19일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와 관련해 "국정의 부담을 줄이고자 후보자가 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습니다.
 
김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청와대는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향후 필요한 후속 절차는 정해진 규정에 따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민 끝에 후보자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며 지명 20일 만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에서 자진 사퇴했습니다. 그는 "어제 대통령 기자회견을 보며 결심을 굳혔다"고 전했습니다.
 
민주당도 김 후보자의 사퇴에 대해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국정에 부담을 더해서는 안 된다는 김 후보자의 결단을 존중한다"며 "민주당은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며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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