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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질스튜어트스포츠' 정식 론칭
2017-02-20 15:42:58 2017-02-20 15:42:58
[뉴스토마토 원수경기자] LF는 신규 스포츠웨어 브랜드 '질스튜어트스포츠'를 정식으로 론칭한다고 20일 밝혔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매년 20%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해 LF가 전략적으로 론칭한 브랜드다.
 
이날 LF몰 입점을 시작으로 오는 23일 AK수원점에 1호 매장을 열 계획이다. 신세계인천점과 롯데잠실점, 현대중동점, 광양LF스퀘어점 등을 통해 이번 시즌 25개 매장, 올해 말까지는 모두 50여개 매장을 열 예정이다.
 
LF 관계자는 "2020년까지 150여개 매장에서 1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편의기능을 강조한 의류를 통해 타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꾀했다. 자외선이 일정 수준에 도달할 경우 고무로 만든 특수 와펜의 색이 변해 알림효과를 주는 맨투맨 티셔츠와 목 늘어남 방지를 위해 이중봉제처리한 라운드 티셔츠, 남성 중요 부위에 입체 패턴을 적용해 착용감을 높인 컴프레션 팬츠 등을 선보였다.
 
전체 제품군은 맨투맨 티셔츠와 니트 가디건, 바람막이 점퍼, 치노팬츠 등으로 구성됐다. 일상생활에서도 무난하게 착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캐주얼라인'과 요가·필라테스용 짐웨어, 가벼운 런닝웨어, 래시가드 등이 있는 '스포츠라인'을 55대45 비중으로 선보인다.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캐주얼 라인에서 볼 수 있던 간결한 스타일링에 니트, 메쉬 등 다양한 소재를 접목한 실용적인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모든 제품택에 담당 상품기획자가 고객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제품 설명을 담아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했다.
 
(사진제공=LF)
 
 
원수경 기자 sugy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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