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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승화엘엠씨, 청약경쟁률 611.88대 1(최종)
2009-12-24 17:50:37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올해 마지막 기업공개(IPO) 기업인 승화엘엠씨의 공모주 청약 최종 경쟁률이 611.88대 1을 기록했다. 
 
24일 상장 주관사인 한화증권에 따르면 총 공모주식 133만4000주 가운데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26만6800주 모집에 1억6325만500주가 청약 신청했다. 
 
공모가는 6700원으로 총 청약증거금 5468억8917만원이 몰렸다. 
 
승화엘엠씨는 포장공사, 강구조물공사, 토공사업, 철근콘크리트공사업 등을 영위하는 토목 건설업체다.
 
지난해 매출액 290억, 영업이익 26억7200만원, 순이익 18억18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3분기 누적매출액은 254억3000만원, 영업이익 21억6100만원, 순이익 17억6500만원을 기록중이다. 
 
공모 이후 총 주식수는 533만4000주로 늘어나고, 이 가운데 최대주주 물량 400만여주(지분율 74.99%)와 우리사주조합 물량 26만6800주(5%) 등 426만6800주(79.99%)는 1년간 보호예수되고, 이번 공모물량 가운데 기관과 일반투자자 물량 106만7200주(20%)만이 유통가능하다. 총 주식수 대비 유통가능주식이 많지 않은 편이다. 
 
승화엘엠씨는 이날 공모 청약을 거치고 오는 29일 환불을 거쳐 내년 1월6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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