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대마초 판매 작년 30% 증가
2017-01-10 03:10:47 2017-01-10 03:10:47
[뉴스토마토 유희석기자] 미국의 대마초(마리화나) 판매량이 지난해 30% 늘었으며 향후 4년간 급증 추세가 계속될 전망이라고 9일(현지시간) 마켓와치가 보도했다. 
 
시장분석 기관 '아크뷰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미국의 대마초 판매는 2015년 54억달러에서 지난해 67억달러(약 8조701억원)로 증가했다. 합법적인 판매만 계산됐다. 2021년에는 202억달러로 늘어날 전망이다. 
 
대마초 판매가 급증한 이유는 미국에서 대마초를 의료용 혹은 오락용으로 허가하는 지역이 늘었기 때문이다. 
 
현재 미국에서는 8개 주에서 의료용 뿐 아니라 오락 목적의 대마초 거래가 합법이다. 미국 인구의 21%가 대마초 거래가 합법인 지역에 산다. 
 
코웬워싱턴리서치그룹의 지난해 9월 보고서에 따르면 기호용 대마초 판매가 미국 전역에서 합법화된다는 가정 아래 2026년 미국의 대마초 시장은 500억달러 규모로 커질 전망이다. 
 
미국 뉴욕 주의 한 제약사가 의료용으로 재배 중인 대마초. 사진/AP
 
유희석 기자 heesu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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