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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대마초 구매' 스케이트보드 선수 기소
2015-11-20 10:47:14 2015-11-20 10:47:14
마약을 구매한 혐의로 유명 스케이트보드 선수가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강력부(부장 심재철)는 최모(23)씨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대마)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0월7일 서울 노원구청 근처 모텔에서 이모씨에게 20만원을 주고 대마초 약 2g을 받았으며, 그달 11일 서울 성신여대 부근 골목길에서 이씨에게 10만원을 주고 대마초 약 1g을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씨는 미국, 독일 등에서 열린 세계 스케이트보드 대회에 참가해 여러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는 선수로 잘 알려졌으며, 한 에너지음료 제조사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사진/뉴스토마토
 
정해훈 기자 ewigju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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