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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EY MEN (부동산 편)
진행: 어희재 앵커
출연: 김명선 대표(위드리얼티컨설팅)
출연: 윤교석 대표 ((주)드림 앤 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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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투자에 있어 수익형 부동산과 시세차익형 부동산으로 나눠지는데 일반적으로 수익형부동산은 주기적으로 임대수익을 통해 이익실현하는 부동산을 의미한다. 80년대 이후 지금까지 국내 부동산 투자유형은 주로 시세차익형이 주를 이뤘지만 점차 선진국으로 진입하고 저성장 단계에 접어들면서 수익형 부동산으로 투자 형태가 바뀌고 있다.
주거용 중에는 소형아파트, 다세대, 다가구 주택이 일반적이며 오피스텔의 경우엔 수익형 부동산으로 접근하기 좋다. 외국인이나 기업임원 주거 지원용 렌탈하우스도 수익형 부동산이다.
수익형 부동산이 갖고 있는 이점은 크게 두가지다. 첫째 장기적으로 저금리 기조가 계속되고 있어서 은행 예금이자가 굉장히 낮아 유동성 시중 자금은 부동산으로 이어지고 일부 안정적 수익을 원하는 자금은 수익형 부동산으로 이어지고 있다.
두번째는 베이비붐 은퇴 세대가 증가하고 있어 이분들이 노후대비 연금형 자산으로 수익형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투자하는 추세다. 노후 대비 연금형 자산이 꼭 필요한 시기로 월세와 임대에 대한 관심이 꾸준히 늘고 있다.
최근 미군 렌탈하우스의 경우엔 수익형 부동산 가운데 안정적인 수익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상품이다. 외국인 렌탈하우스는 현재 주한미군기지 주변에 영외거주 군인이나 군속, 군무원, 민간기술자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용 상대로 임대 사업용 목적으로 건축된 주택이다.
렌탈하우스에는 몇몇 조건이 있다. 군부대의 특성상 비상시 대비 자동차 5분 이내의 거리에 위치해야 한다. 주방과 가전, 가구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이 완비되어야 한다. 큰 거실과 가구당 1~2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바베큐 파티가 가능한 테라스 공간도 필요하다. 안전을 위해 함께 모여 살 수 있도록 단지가 조성된 곳이어야 한다.
미군들의 렌탈하우스 가운데 앞으로 기지 이전소식으로 인해 평택 부지가 더욱 주목받는다. 수서발 지제역 SRT 개통과 함께 평택항 개발, 고덕국제신도시 개발, 삼성과 LG의 디지털 반도체 사업지 이전 등에 대한 호재가 자리하고있어 더욱 관심이 뜨겁다.
장점으로는 군기지 안에 렌탈하우스라면 장교, 대령 이상의 가족이 거주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 경우 수익형 부동산에서 가장 고민되는 월세 연차에 대한 우려가 없다는 점이 가장 호재로 평가된다. 또한 미군이라 관리 문제를 고민하지만 관리업체를 따로 선정에 월 일정금액을 함께 투자하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고도 7%이상의 수익률이 책정된다는 부분은 장점이다.
평택의 미군 렌탈하우스 투자 시 주의해야 할 점은 위에 거론된 조건 외에도 군부대 게이트 근처에 위치해있는가를 살펴봐야 한다는 것이다. 만약 군기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이라면 당장 시세가 저렴해 수익률이 높게 평가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봤을 때 공실률이 발생할 수 있어 이부분을 염두에 둬야 한다.
※당신이 부자가 되는 시간 <MONEY MEN>은 매일 오후 6시30분에 방송된다. 방송이 종료된 후에는 토마토 TV(tv.etomato.com)에서 다시보기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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