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셀바스AI, 삼성전자 스마트폰에 ‘인공지능’ 탑재…강세

[뉴스토마토 유현석기자] 셀바스AI(108860)가 강세다. 삼성전자가 차세대 스마트폰에 인공지능 서비스를 도입할 것이라는 소식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셀바스AI는 27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85원(7.25%) 오른 42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3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내년 1분기까지는 IT ·모바일(IM)부문은 어려움이 있겠으나 향후 스마트폰은 하드웨어 측면에서 디자인 차별화와 카메라 등 소비자 사용성 개선, 소프트웨어 측면에서 클라우드, 삼성페이 등을 적용하고 인공지능 서비스도 도입한다"고 밝혔다.

 

셀바스AI는 디오텍이 인공지능 전문업체로 도약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한 업체다. 음성인식 기반기술로 구현하는 인공지능 딥러닝 관련 제품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한 업체로 알려졌다. 삼성전자에 전자사전 솔루션을 공급한 실적도 있다.

 
최근 셀바스AI는 필기 데이터 베이스를 생성하는 방법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 회사 측은 "이번 발명은 생성된 디지털 인공 필기 데이터를 이용해 필기 데이터 베이스를 생성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유현석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