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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 외부사업 확장과 실적개선 유효-SK증권
2016-10-11 09:36:21 2016-10-11 09:36:21
[뉴스토마토 심수진기자] SK증권은 11일 포스코(005490)ICT에 대해 올해 분기별 영업이익 개선세가 확인되고 있으며 4분기부터 본격적으로 외부사업이 확장될 전망임을 반영,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800원을 유지했다.
 
최관순 SK증권 연구원은 "포스코ICT는 계열사의 안정적인 매출 기반과 스마트 에너지 등 신규 비즈니스 확대로 3분기 실적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최 연구원은 이어 "4분기부터 본격적인 외부사업 확장기로 들어서면서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 성과를 확인할 수 있다"며 "그 시작점인 클라우드 서비스는 100만여 고객사를 확보한 AWS(Amazon Web Services)와 체결한 사업협약을 통해 아마존과 포스코ICT 고객사는 물론 외부 고객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구축 및 운영을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으며 내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또한 "모회사인 포스코를 포함, 중국 등 외부 철강업체를 타겟으로 추진중인 스마트팩토리 사업에서도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가 확인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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